흔들리는 시선은 그 날의 약속을 덧그린다.누군가를 따라 성을 둘러보던 어린 날의 꿈. 그것이 자신의 미래임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.
질문의 답은 침묵. 무수한 이들 중 하나, '너'를 보겠다는 말만은 지킬 수 없어서.